액티비티 버나비,코퀴틀람 [렉센터] 코퀴틀람 스케이트 Level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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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말에 캐나다에 도착해서 이제 갓 1달 생활을 넘긴 G3 아들맘입니다.
캐나다에서 약 6개월동안 지낼 예정이라, 짧은 시간인만큼 저는 최대한 캐나다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에 치중하고 싶었습니다.
캐나다는 겨울, 빙상스포츠의 천국인만큼 가장 아이가 배웠으면 했던 것들 중 하나가 아이스하키인데, 아이스하키는 Prerequisite (사전에 이수 해야할 레벨)이 있어서 스케이트 Level1 수업 먼저 등록했습니다. 아이가 스케이트를 아예 타지 못했거든요. 학교를 다니는 친구라면 School Age 수업을 들으면 됩니다.
코퀴틀람의 빙상스포츠는 Piorier Sport & Leisure Complex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스케이팅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래와 같이 큰 아이스링크가 두개 있고, 보호자들은 2층 식당과 이어져있는 대기장소에서 편히 앉아 관람할 수 있게 되어있어 아이의 수업 모습을 보며 기다리기 매우 편리합니다. 수업 전후로 아이 간식 먹이기에도 아주 좋구요.
저희 아이는 일주일 2번 50분동안 총 10번의 수업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스케이트를 신고 걷는것도 어려워했지만 실력이 수업을 갈때마다 차근차근 늘어나는 것이 보였습니다. 수업을 모두 마치면 마지막에 선생님이 평가 후 다음 Level로 등록을 해 주십니다. 아래는 스케이트 Level1 이수를 위해 필요한 skill들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레벨은 수업을 모두 마치고서야 받을 수 있는데, 그 전에는 다음 레벨의 수업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스하키)가 아예 등록 자체가 안된다는 것이에요. 바로 이어서 하는 다음 시즌의 수업 등록기간에는 레벨이 획득이 안되어 신청할 수가 없고, 2달정도 텀을 둔 그 다음 시즌의 수업을 신청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코퀴틀람의 Spring 시즌 렉센터 등록은 2월 11일에 열린다고 하는데, 3월 29일이 첫 수업이라고 합니다. 3월까지 수업을 못하게 되고 쉬게 되서 아쉽긴 하지만, 그 동안에는 다른 활동들로 채워보고 등록에 성공해서 봄부터는 아이스하키도 배워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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